ANACONDA 아웃도어 전문 매장에서 텐트 구매

안녕하세요. 시티락 입니다. 

어느덧 호주에 들어온지 2년이 넘어갑니다. 그동안 호주 생활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인해서 진정한 호주 생활을 못하고 살아온거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호주를 즐기기 위해서 몇가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camping 입니다. 이번 학기 중간 텀 방학을 이용해서 주변 지인들과 Norah Head Holiday Park 로 camping 갑니다. 아무것도 없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 일단 텐트부터 구매했습니다. ^^

아웃도어 전문 매장( Anaconda )에서 여러가지 브랜드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 DUNE : 매장에서 DP된 모델로는 제일 마음에 들었지만 인터넷 살펴보니 부정적인 코멘트가 많아서 포기.

- Coleman : 한국 캠퍼 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있는 브랜드라서 일단 일순위 로 지정.   

- Black Wolf : 일단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가격이 2배. 가격이 비싸다 보니 그냥 좋아보임. 텐트에 재질 및 마감 등이 타 브랜드에 비해서 꼼꼼히 설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 Model : Tuff Dome Twin )

와이프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Black wolf 로 결정함. 조금 비싸더라도 호주에서 오랫동안 camping 할 생각으로 과감한 투자를 했죠. 텐트가 아까워서라도 자주 캠핑을 가야겠네요.

다음 포스팅은 이 텐트를 가지고 캠핑한 모습을 올릴께요.